7일 (사)대전인실련 제2기 발기하고 제2대 공동대표 위촉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제2대 상임대표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 오원균 초대 상임대표의 뒤를 이어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대전지부(이하 대전인실련) 제2대 상임대표로 추대된 손정자 상임대표가 3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손정자 상임대표는 “오는 4월7일 오후 6시30분 자미지미에서 대전인실련 발기인 모임을 갖고 공동대표를 위촉할 예정”이라며 “한평용 대산철강 회장님과 유병로 대전교총 회장님,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님 등 20여명의 공동대표님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손 상임대표는 “한국인성교육실천인증본부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지역사회 인사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인성교육실천운동을 전개한다”며 “전국민이 인성교육실천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인성을 바로 세우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게 목표”라고 소개했다.
손 상임대표는 또 대전인실련의 목적 사업으로“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인증사업과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칭찬 등의 교육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 장학금 수여 등을 통해 인성교육 실천 장려를 위한 동기 부여를 해주고,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표준 항목 개발 등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외에도 “인성교육 실천 장려를 위한 자료 수집과 연구발표,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연계 협조, 본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등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이의 일환으로 “효와 인성 교육을 위한 교재가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라며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 집필진이 지금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 상임대표는 대전효교육원장과 (사)대한창의인성교육원 원장, (재)한국효행청소년봉사단 대전지부장,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운영 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동산고 교장을 역임했고, 손영화 학교법인 행촌학원(대전동산중고등학교) 이사장의 맡누이이기도 하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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