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한 시민이 외투를 벗어 들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늘 상당히 더우셨죠?
오후로 접어들수록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무려 24도까지 육박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라고 합니다. 만발하는 꽃들에게는 최적의 기온이었는데요.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벚꽃을 비롯한 많은 꽃들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1일 금요일 오후 5시 현재 ▲대전 25도 ▲서울 23도 ▲춘천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17도까지 올랐습니다. 경남 함양은 올 들어 전국 최고인 27.1도까지 올랐습니다.
야외활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덥다는 생각이 드실 만큼 높은 기온이었는데요. 아마 땀이 날만큼 뜨거운 봄날이었습니다.
높은 기온과 함께 현재 대전과 충남 예산, 강원도 홍천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도 강릉은 건조주의보 대치가 발효됐습니다. 산불을 비롯한 모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포근하다못해 뜨거운 고온현상은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많은 분들이 나들이 계획 세우실텐데요. 일요일에는 일부지역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는 꽃놀이 절정을 이룰텐데요. 날씨 예보 확인하시면서 계획 세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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