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은권 중구 후보 등에 따르면 염 전 시장은 이날부터 공식선거운동기간인 다음달 12일까지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주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 행사는 매일 1시간씩 이뤄지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도맡게 된다는 게 이 후보 측 의 설명이다.
중구에서 실시되지만, 중구민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선거구민과의 대화도 열릴 수 있게 독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염 전 시장은 지역발전 방안과 자치단체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수렴, 총선 공약으로 활용토록 건의할 방침이다.
염 전 시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대전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이번 총선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능동적이고 폭넓은 주민 만남의 장을 만들어 총선 승리를 향한 바닥다지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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