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생활체육관, 시설관리공단이 위탁ㆍ운영

노후시설 보수로 1~10일 휴관…11일부터 이용 가능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이 다음 달 1일부터 중구에 위치한 한마음생활체육관을 운영한다.

한마음생활체육관은 그동안 중구에서 운영해 왔으나, 대전시에서 시설관리공단으로 위ㆍ수탁 운영을 결정함에 따라 시설 인계인수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1997년에 준공된 한마음생활체육관은 1일부터 10일까지 마루샌딩, 도색 등 노후시설 보수를 위해 휴관하고, 1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마음생활체육관은 배드민턴, 탁구, 에어로빅, 요가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한밭종합운동장, 월드컵경기장 등 체육시설 관리경험이 풍부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게 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근종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설관리 운영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체육관 이용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