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위험 예보지역은 충남 아산, 강원 인제, 경남 사천, 전북 김제, 전남 여수 등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 함양 등 5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청 헬기 4대, 임차 헬기 7대 등 11대의 헬기와 지상 진화인력이 투입돼 진화를 완료했다. 이들 산불은 대부분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작은 불씨에도 강풍 영향에 따른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논ㆍ밭두렁이나 쓰레기 태우기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