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3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콕콕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대형유통업체 최초로 ‘알래스카 킹크랩’을 항공 직송으로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알래스카 활(活) 킹크랩’을 100g 당 55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한 마리씩 낚시로 잡아 비늘 손상이 거의 없고 900g 내외의 크기인 ‘모로코 왕갈치(해동·한마리)’를 1만 2500원에 내놓는다.
기존 행사보다 차별성을 확보한 제품도 판매한다. 국내 딸기 재배량의 5% 내외에 불과한 ‘죽향 딸기(500g 내외)’ 6900원, ‘담양 딸기(500g 내외)’ 5900원, ‘오메가 3 딸기(500g 내외)’를 4900원에 진열한다.
이와 함께 전체 계란 생산량의 25~30% 정도 선으로 한 알 당 무게가 60g 이상인 ‘무항생제 특란(30입)’도 엘포인트 회원가 3000원에 내놓는다.
여기에 청정 제주산 ‘활 광어회(300g 내외)’ 1만 9800원, ‘국산 활 전복(4마리)’을 1만원에 판매한다.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1등 NB 브랜드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주 삼다수(2ℓ·6입)’를 455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하겐다즈 파인트’ 전품목을 6980원에 진열한다.
프랑스의 글로벌 브랜드인 ‘테팔’과 ‘루미낙’의 주요 상품도 최대 40% 할인한다. ‘테팔 컴포트 맥스 프라이팬(28㎝)’ 2만 720원, ‘루미낙 유리냄비 6종(1ℓ 외)’을 1만 4100원에 선보인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