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향진 충남경찰청장이 천안역과 금산위성센터 등 국가중요시설을 점검하며 테러 대비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
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도 강화
장향진 충남경찰청장이 잇달아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점검하면서 테러 대비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장 청장은 28일 금산군에 위치한 KT금산위성센터를 비롯한 다중시용시설 및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현장점검에서 장 청장은 최근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 테러를 예로 들며 “이제 테러로부터 100% 안전한 나라는 없으며 우리나라는 북한의 도발 우려도 현존하는 만큼 경찰도 평소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체계를 갖추고 만일의 사태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청장은 이날 천안동남경찰서 및 금산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충남경찰은 전 경찰관이 테러예방 활동과 유사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2순찰차를 활용한 다기능ㆍ다목적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12타격대 및 경찰관 기동대의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장 청장은 천안역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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