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엔지니어링(주) 구종회 사장 ‘대통령 표창’)
2016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25일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곽영필 (주)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31명의 건설기술자들이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상했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2001년 제정된 이후 75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월 25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주)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오병현 부사장이 이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오 부사장은 토목시공기술사, 도로 및 공항기술사로서 35년여간 건설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각종 국가시설의 시공, 설계, CM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안전성을 높이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했으며, 건설기술 심의위원 등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노력해왔다.
충남 보령에 본사를 둔 부경엔지니어링(주) 구종회 사장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경엔지니어링은 1998년 설립돼 하굿둑 및 4대강 수문 점검정비 용역 등 국가기간 산업분야에 대한 엔지니어링 활동을 수행해왔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품질시험센터 구남실 차장은 토목분야 품질시험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