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시청·공사·공단·출연기관 등에서 ‘재사용 가능 물품 수집의 날’수집한 물품과 각급 기관, 지역 백화점, 대규모 점포 등에서 기증받은 물품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참여 코너도 병행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지원, 어려운 이웃 위문 등 이웃사랑 나눔문화 운동 확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구표 시 자원순환과장은 “재사용 가능 물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가 자원순환형 사회정착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 운동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행복매장 운영 및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355명 장학금 8700만원 지급, 푸드마켓 86회 6400만원 지원, 어려운 이웃 79회 6800만원 위문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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