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야영장을 이용하는 고객안전을 위해 지난해 전국 39개의 국립자연휴양림 중 야영장 시설이 있는 31개의 휴양림에 대해 야영장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
또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1개의 휴양림에 안전수칙 표지판 설치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야영장은 전기 안전차단기 설치를 완료했고, 분말소화기·투척용소화기 등을 안전기준에 맞게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 점검, 기타 안전시설물 관리 등 매월 안전관련 다른 주제로 지속적인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덕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계절 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요구 및 안전을 위해 항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도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통제사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