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세청에 따르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한ㆍ중 FTA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전국 34개 세관에 지원 전담기구인 ‘YES FTA 차이나센터’를 확대ㆍ개편(85명→118명)해 지원 기반을 구축했고, 관세 즉시철폐품목 등 활용실익이 큰 9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177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또 FTA 비즈니스모델, 한ㆍ중 FTA 즉문즉답, 산업별 FTA 활용정보 등 기업이 꼭 알아야 할 FTA 필수 정보를 2만여개 중국 수출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관세청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이 한ㆍ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한 성공사례들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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