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교방조제 신설배수갑문 조감도 |
상습침수 방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25일 홍성범 기반조성본부이사, 관내 지사장, 시공회사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 공사를 착수하는 공사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삽교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배수갑문 확장을 통해 홍수배제 능력을 증대하고, 항구적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폭 24m, 높이 10.6m, 5련의 배수갑문을 신설하고, 어도겸 통선문과 홍수예경보시스템 등을 구축하고자 2021까지 총사업비 1184억원(100% 국비)을 투입할 예정이다.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삽교천 홍수위가 1.59m 감소해 삽교천수계 저지대 농경지 및 주거지역 2284㏊의 상습침수 예방과 홍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범 기반조성본부이사는 “삽교천수계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무재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