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0명, 세종 5명, 충남 37명 "총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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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0명, 세종 5명, 충남 37명 "총선 앞으로"

후보등록 마감… 대전 4.28대 1, 충남 3.36대 1 충북은 26명 등록… 평균 경쟁률 3.25대 1

  • 승인 2016-03-25 22:07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 사진/연합 DB
▲ 사진/연합 DB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전·세종·충청권 총 27개 선거구에 98명의 후보가 지원, 평균 경쟁률 3.6대 1을 기록했다.

시ㆍ도 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마감한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대전은 7개 선거구에 30명, 세종시는 1개 선거구에 5명, 충남 11개 선거구에 37명, 충북 8개 선거구에 26명이 등록했다.

대전의 평균 경쟁률은 4.28대 1을 기록했다. 대전은 정당별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각각 7명으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이어 무소속 4명, 정의당 3명, 노동당 1명, 민중연합당 1명이다.

선거구 별로는 동구 5명, 중구 4명, 서구갑 4명, 서구을 4명, 대덕구 4명이며 분구된 유성구의 경우 유성갑 4명, 유성을 5명이 등록했다.

세종은 새누리당 1명,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당 1명, 민중연합당 1명, 무소속 1명이 등록,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은 새누리당 11명,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당 8명, 무소속 4명, 정의당 1명, 기독자유당 1명, 친반평화통일당 1명이 등록, 3.3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당진시 선거구가 총 5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냈다.

충북은 평균 경쟁률 3.25대 1을 기록했다. 새누리당 8명, 더불어민주당 8명으로 전체 선거구에서 후보자를 등록했다. 국민의당이 5명, 무소속 2명, 정의당 1명, 민중연합당 1명, 기타(나머지 정당) 1명이 등록했다. 국민의당은 ‘청주 상당’,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다.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곳은 ‘청주 청원’으로 5명이다.

강우성·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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