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곤 기관사(오른쪽) 100만km 운전무사고 달성 보고 장면. |
24년간 지구 25바퀴 달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4일 대전역 승강장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운전해 도착한 김제곤(58) 기관사의 ‘100만km 무사고 달성’축하 행사를 열었다.
김제곤 기관사는 1985년 1월 28일 기관조사로 입사해 1991년 7월 9일 기관사로 임용된 후 24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100만km를 운행했다. 운전무사고 100만km는 지구를 25바퀴를 도는 거리로 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책임사고가 없어야 가능하다.
권영석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올해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의 핵심목표인 무사고 달성의 초석으로 삼아 열차 안전운행을 더욱 공고히 확보할 것”이라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레일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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