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남 예산군 일원 삽교천 상류의 홍수예방 및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삽교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삽교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에서 삽교읍 평촌리까지 15.2㎞의 국가하천 구간에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고려해 홍수에 안전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370억원(시설비 288억원, 보상비 82억원)이 투입되며,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수해방지를 위한 제방보강 및 하도정비를 비롯해 기존 교량 3곳 정비, 고수부지에 초지 및 습지,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하천환경정비 등이다.
올해는 75억원(시설비 25억원, 보상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보상(영농보상), 교량공, 배수로 정비 등을 우선 추진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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