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 청렴 인권시민위원회(위원장 김해중)는 23일 가양지구대에서 시민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체험형 인권진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진단은 112 종합상황실, 지구대, 형사·수사와 인권시민위원들이 법집행 현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민 동부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보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위원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서 청렴·인권시민위원회는 지난해 2월에 발족했으며, 9명의 민간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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