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마트폰 앱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산불신고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산불 신고 외에 산불대처요령 안내, 산불 트위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앱에서 ‘사진촬영신고’를 누르면 산불현장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간단히 신고할 수 있고, 산불의 규모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산불 초기진화에 효과적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산불전화신고’를 누르면 수신자 부담으로 가장 가까운 산림관서 산불상황실로 연결돼 빠르게 산불 신고를 할 수 있다.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매년 3~4월은 고온·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산불은 발생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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