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사업자도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1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ㆍ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로컬푸드직매장 신규 사업자 50곳과 2년차 추가 사업자 6곳 등 총 56곳이다.
신규 1년차 예비 사업자에겐 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에 따라 사업계획 컨설팅과 농가조직화교육을 지원한다.
기존 2년차 본사업자에겐 매장설치와 개장홍보비를, 2년차 추가 사업자에겐 1년차 지원 없이 2년차 시설ㆍ홍보비만 제공한다.
직거래장터는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해 관광지ㆍ상생ㆍ주산지ㆍ소비지형 각 8곳과 일반형 15곳 등 총 47곳을 선정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 사업자의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해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정기 또는 수시로 장터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aT는 오는 11월까지 현지 실사를 거쳐 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단체는 aT 지역본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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