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취미 배우고 취업도 하고… 결혼 이민자에 '폭 넓은 지원'

당진 지원센터 자립·정착 사업설명회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지난 3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올해 진행될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했으며 집합한국어교육 대상자와 방문교육사업(한국어·부모·자녀교육) 대상자들의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집합한국어교육과 방문교육·취창업능력향상교육·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등 기존 사업들을 결혼이민자들과 다문화가족이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결혼이민자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한국문화 완전정복 자조모임 등을 실시해 학습뿐만 아니라 취업과 취미를 살릴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지난 해보다 더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