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벚꽃엔딩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요, 마음은 이미 만개한 벚꽃입니다.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벚꽃 개화시기도 앞당겨지겠습니다.
전국에서 봄꽃이 가장 빨리 피는 제주도는 이미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까지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4∼31일, 중부지방은 4월 1∼1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0일 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은 4월 7일 개화해 13일께 절정을 이룹니다. 봄꽃은 개화 후 일주일뒤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지역별 개화시기에 맞춰 꽃놀이 계획을 세워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연선우 기자
-개나리 지역별 개화시기
-진달래 지역별 개화시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