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 한해 185억원을 투입, 62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경제림 육성단지 중심 경제수 조림 ▲마을 도로변 등 주요 생활권 공익경관 조림 ▲산사태 산불, 병해충 피해지 산림경관 회복 산림재해방지 조림 ▲안면도소나무, 칠갑산 산림가꾸기 등 지역특화림 조성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제림 조림에 90억원을 투입 낙엽송, 편백나무, 헛개나무 등 1900㏊가 식재된다.
또 공익경관 및 산림재해방지 조림 사업으로는 630㏊를 대상으로 68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경관개선 및 산사태·태풍·산불·병해충 피해 예방·복구에 나선다.
지역특화림 조성 사업은 19억원을 투입, 청양 칠갑산 도립공원 30㏊, 예산 덕숭산 도립공원 및 주변 50㏊ 등 180㏊에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나무 3만 그루를 심는다.
안면소나무 보호·관리를 위해 후계림 100㏊를 지역특화림으로 보존·육성하는 지역특화림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공급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가치 있는 녹색자원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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