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수사역량이 필요한 분야다.
이에 대전청은 산하 6개 경찰서 수사과에 어르신 수사민원을 전담하는 ‘실버전담조사관’을 지정·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실버전담조사관은 조사 경험이 많고 법률지식이 풍부한 40대 이상 조사관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김 청장은 “어르신 민원 사건에 실버전담조사관을 적극 활용해 노인대상 범죄의 조기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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