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상담관은 병무청에서 제작한 ‘병역이행 안내 리플렛’을 병역의무자들에게 나눠주고 이들이 징병검사 시점부터 군복무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지역 대학교를 돌며 병무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입영일자가 결정되기 전 휴학해 장기간 군 입영과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대기하는 사례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병무청 관계자는 “대학 재학생 5000여명에게 병역이행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군 복무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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