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낙석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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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낙석 예방 앞장

  • 승인 2016-03-16 18:0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6일 전문교육을 통해 직원의 낙석사고 예방 역량을 높였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6일 전문교육을 통해 직원의 낙석사고 예방 역량을 높였다.

도로 비탈면 효율적 관리요령 교육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16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로 낙석사고 예방 및 비탈면 효율적 관리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대전국토청과 4개(논산ㆍ충주ㆍ예산ㆍ보은)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도로건설 및 안전점검,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빙기 도로 비탈면은 얼어 있던 땅이 낮에는 녹고 밤에 다시 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낙석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도로 비탈면 유지관리 시스템(CSMS) 업무를 담당하는 김승현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나섰다.

도로 비탈면의 정의ㆍ구성 및 재료별 분류법, 붕괴원인, 사고사례, 조사ㆍ관리방법 등 일반사항부터 정밀조사 및 안정성 해석, 붕괴요인 분석을 통한 공법선정 방법 등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에서 낙석 위험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대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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