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담배를 끊겠다 선언한지 8년만에 금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20년간 담배를 피어온 오바마의 금연은 어지간한 의지 없이는 힘든 일이란걸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있습니다. 담뱃값을 올려도 되레 담배 판매량만 늘고 있는 현실을 보면 말이죠.
오바마도 8년만에 해낸 금연성공, 이제 최단기간 성공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이 방법은 SBS '생활의 달인'에서 '금연의 달인'편에 소개됐던 내용인데요, 다소 엉뚱하지만 그 효과는 놀랍기만 합니다.
준비물은 '휴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휴지를 코에 꽂은채 담배를 피우면 끝~ 휴지로 코를 막아 담배의 구수한 맛을 차단시키고 대신 역한 맛이 목에 남게 되어 결국 담배 생각을 없애버리죠. 30년간 흡연을 했다는 회사동료도 달인을 따라해 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그는 “마치 담배를 처음 피웠을때 느낌”이라며 “매연 많은곳으로 들어간것 같다”며 놀라워했습니다.
'화장지 금연방법', 이만하면 유혹이 생기지 않나요?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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