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는 15일 오후2시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무의탁환자들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한국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이나 취업취약계층에게 간병교육을 실시해 건양대병원에 파견할 계획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보호자가 없어 곤란한 환자와, 저소득층 간병인이 서로 의의지하는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양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간병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는 ‘희망을 나누는 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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