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70세 인턴, 대책 불가 통재불능 할배로 변신 영화 ‘오마이 그랜파’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대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통제 불늘 수습 불가의 할아버지로 돌아왔다. 지난해 영화 <인턴>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이번에는 코미디 영화<오 마이 그랜파>로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다.

‘로버트 드 니로’는 이번 영화에서 몸 개그는 물론 유쾌한 입담을 소유한 ‘딕’역을 맡게 됐다. 제작진은 당초 이 역에 ‘로버트 드 니로’를 낙점했지만 과연 이 역을 수락할지 고민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제작진의 걱정과는 달리 ‘로버트 드 니로’는 캐스팅 제의를 바로 수락했고 그의 명성에 걸 맞는 연기를 펼쳐 보인 것이다.

▲ 영화 '오 마이 그랜파' 스트린샷 (사진:수기픽처스 제공)

▲ 영화 '오 마이 그랜파' 스트린샷 (사진:수기픽처스 제공)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댄 마저 감독은 “상상 이상으로 몸을 던져 연기했다”고 호평했고 함께 출연한 잭 에프론은 “그는 완전히 자신을 놓아버렸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온 그는 본격 코미디 영화인 <오 마이 그랜파>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까?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한편 영화<오 마이 그랜파>는 오는 3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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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영화 예고편 : (주)수키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