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병헌, 알파치노 주연<미스컨덕트>캐스팅 된 사연은?

  • 문화
  • 영화/비디오

[영상]이병헌, 알파치노 주연<미스컨덕트>캐스팅 된 사연은?

  • 승인 2016-03-14 16:4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이병헌의 2016년 첫 할리우드 작품 <미스컨덕트>가 이병헌을 캐스팅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시모사와 신타로 감독은 알 파치노와 안소니 홉킨스를 사상 최초로 한 영화에서 만나게 한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된 감독이다. 배우 이병헌의 캐스팅하게 된 배경에는 이병헌이 주연했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병헌은 "너무나 다행스럽고 기분 좋았던 게 감독님이 처음 만났을 때 <악마를 보았다>의 광팬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를 이미 알고 계셨고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 그게 <미스컨덕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라며 자신이 캐스팅 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악마를 보았다>는 국제 영화제에서 15개의 트로피를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배우 최민식이 영화<루시>에 캐스팅 된 계기도 바로 <악바를 보았다>에서의 연기력이 주요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두 배우의 캐스팅은 한국영화와 배우들의 위상이 세계 영화계에서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반증해주는 사례다.

한편 영화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등과 함께 출연한 이병헌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이병헌이 스크린에서 함께 펼칠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병헌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미스컨덕트>는 3월 30일 개봉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이병헌, 알파치노 주연<미스컨덕트>영화 예고편



▲ 영화 '미스컨덕트'중 이병헌 스크린 샷<사진:코리아스크린>
▲ 영화 '미스컨덕트'중 이병헌 스크린 샷<사진:코리아스크린>


사진 : (주)코리아스크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3.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