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너무나 다행스럽고 기분 좋았던 게 감독님이 처음 만났을 때 <악마를 보았다>의 광팬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를 이미 알고 계셨고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 그게 <미스컨덕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라며 자신이 캐스팅 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악마를 보았다>는 국제 영화제에서 15개의 트로피를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배우 최민식이 영화<루시>에 캐스팅 된 계기도 바로 <악바를 보았다>에서의 연기력이 주요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두 배우의 캐스팅은 한국영화와 배우들의 위상이 세계 영화계에서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반증해주는 사례다.
한편 영화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등과 함께 출연한 이병헌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이병헌이 스크린에서 함께 펼칠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병헌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미스컨덕트>는 3월 30일 개봉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이병헌, 알파치노 주연<미스컨덕트>영화 예고편
▲ 영화 '미스컨덕트'중 이병헌 스크린 샷<사진:코리아스크린> |
사진 : (주)코리아스크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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