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올림픽생활관 내 설치된 대전체력인증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사진>
대전체력인증센터는 대전시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설치됐으며,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공모로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시를 비롯 전국 30개 센터를 선정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대전체력인증센터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무료로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희망하는 단체나 소외지역에는 업무협약을 통한 무료 출장체력 측정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집중체력관리를 원할 경우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지도하는 무료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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