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 봄을 시샘하는 많은 눈이 내린 9일 강릉시 홍제동 도로변 화단의 화사한 봄꽃 위에 눈이 소복이 쌓였다. 연합뉴스 |
강원도에 어제 하루 어마어마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봄을 앞두고 내린 기습폭설이었는데요. 간성지역에는 무려 24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까지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3월10일 목요일, 봄이 가깝게만 느껴지더니, 어느새 꽃샘추위가 전국을 다시 겨울로 몰아넣었습니다.
오늘(10일)도 어제만큼 춥겠는데요. 날씨는 맑지만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오후에도 전국 6도 내외이고, 부산이 가장 높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출근길 계속해서 춥다고 하니, 아직 겨울옷 정리하시기는 이를 듯합니다. 얇은 옷 여러 겹으로 보온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전국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는 보통수준입니다. 대기가 건조하니 작은불씨도 조심하세요~
*세차하셔도 좋아요
*두꺼운 빨래도 잘 마릅니다
*대기 건조, 불조심
▲전국 날씨
대전 -2/5 (구름조금)
세종 -2/5 (구름조금)
서울 -4/4 (구름조금)
청주 -2/5 (구름조금)
홍성 -1/4 (구름조금)
수원 -1/3 (구름조금)
부산 3/10 (맑음)
대구 1/7 (맑음)
광주 -1/6 (구름조금)
춘천 -4/5 (구름조금)
제주도 4/6 (구름)
울릉·독도 0/1 (비)
#오늘의_명언
진실은 빛과 같이 눈을 어둡게 한다. 반대로 거짓은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같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카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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