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자녀 1대 1멘토링 학습지원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
'다문화 가정 자녀 멘토링제'는 지역의 고교생과 다문화 가족 자녀가 1대 1 멘토 멘티를 맺고 교과학습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0여 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와 멘토, 멘티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자원봉사자의 심사를 더욱 엄격히 적용해 다문화 자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자녀들의 학습 촉진과 학교 적응력을 높여 정체성 확립 및 자아존중감과 자신감 향상,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천안=왕수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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