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까지 병력동원 훈련…대전·세종·충남 5만2천명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올해 대전과 세종·충남지역 병력동원훈련을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5만2000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병력동원훈련은 평시 전시와 사변 등 긴급한 사태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위해 군부대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다.

장교와 준사관, 부사관은 전역 후 1~6년차, 일반병은 1~4년차 동원지정 예비군에 대해 연 1회(2박 3일) 실시한다.

동원훈련 통지서를 받았으나 질병 등 사유로 지정된 일시·장소에 입영할 수 없는 사람은 훈련일 5일 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으로 연기신청을 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에 따른 연기신청 없이 입영하지 않으면 즉시 고발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의 처분을 받게 된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