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일 태국 영화 '마이크로러브'의 촬영이 8일부터 사흘간 인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신세대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촬영은 송도의 센트럴파크와 경원재 호텔 연회장, 인천관광공사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제작사 한태교류센터KTCC와 영화 제작에 관해 협의를 시작해 영화 촬영 로케이션을 유치했다.
지난 2013년에는 태국 드라마 '풀하우스'도 인천에서 촬영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 이태규 팀장은 “이번 촬영을 계기로 송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최첨단 미래도시의 모습이 태국인들에게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촬영지를 관광 상품화해 태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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