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목원대서‘중앙은행론’강좌 개설

김한수 본부장 등 본부 직원 강단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는 지역 최초로 목원대학교에서 ‘중앙은행론’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은행론은 목원대 박경 교수의 거시경제론 과목에 접목된 협동강좌 형식으로 운영되며 김한수 본부장과 이정 기획조사부장, 김경근 기획금융팀 과장 등 3명이 강사로 나선다.

목원대 경제학과 2학년 학생들의 전공필수과목으로 3일부터 한학기 동안 1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거시경제론, 중앙은행의 기능과 통화정책, 우리 금융시장의 구조와 특징,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와 활용법, 외환 및 국제금융의 이해,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운용의 이해 등으로 이뤄졌다.

김경근 과장은 “강의에서 이론과 실무적인 지식을 함께 다뤄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