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보호관찰소는 지난해에도 영동과 옥천지역 농가 123세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19명을 투입해 농가일손을 도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움을 받으려는 지역 농가는 관할 영동과 옥천지역 농협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조 소장은 “고령화와 인력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지원이 나눔의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동·옥천 농협군지부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농촌봉사 인력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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