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지역 강풍주의보, 낮까지 눈 소식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24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등산로에서 관광객들이 눈쌓인 숲길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가 꽁꽁 얼었습니다. 눈과 비가 동시에 내리는 짙눈개비 같은 찰눈이었는데요. 오늘 아침 세상이 온통 얼어붙었습니다. 출근길 다소 혼잡이 예고됩니다. 되도록이면 차량은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새벽 6시30분 충남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다체로 춥고 구름 많겠습니다.
전남과 제주, 충청권, 경남에는 낮까지 눈이 더 내릴 전망인데요. 강수확률이 60~80% 가량입니다. 예상적설량은 1~5cm 입니다.

아침 전국 영하권 기온으로 찬바람이 더해져 체감기온 떨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예정이니 옷차림 든든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미 기자

*우산은 챙겨두시면 좋습니다
*세차는 미루세요. 꽁꽁 언 차량 많은데요.
엔진이 무리없도록 충분히 시동을 켜시고 운전하시는게 좋습니다
*건조해요. 피부에 수분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전국 상세 날씨
대전 -4 /0 (눈/구름)
서울 -5/1 (맑음/구름)
청주 -3/1 (눈/구름)
세종 -3/-1 (구름많음)
서산 -3/-1(구름많음)
홍성 -4/-1(구름/눈)
수원 -6/2 (맑음/구름)
대구 -2/1 (구름조금)
광주 -1/2 (눈/구름)
부산 2/5 (구름조금)
제주 4/5 (구름/눈)
울릉독도 0 (눈/눈)

#오늘의_명언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완전한 친구가 되는 것이다. -에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