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일자리매칭, 좋은 일자리 발굴 및 체계적인 관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올해에도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일반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지역 내 강소기업과 청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강소기업 특수 시책'이 눈에 띈다.
이 시책은 강소기업 취업박람회, 분석 경진대회 개최와 통합 공채 등을 통해 청년층 강소기업 취업 촉진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구직자 취업 의욕을 고취, 강소기업과 청년층이 윈윈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 면접비 지원제도'도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 제도는 기업을 대신해 면접비용을 참가자에게 1인당 2만 원씩 지원해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난해에 이어 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특성화고교생의 취업과 도내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지역 특성화고교생의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중점 추진된다.
이밖에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동행면접, 만남의 날 개최, 주간일자리정보지 발행 등 지역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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