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귀향'(감독 조정래)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24일 오후 1시 기준) 예매율 28%로 1위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 7만3987명. 누적관객수 16만5815명.
영화는 조정래 감독이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했으며, 전세계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조정래 감독은 예매율 1위 소식에 "기적과도 같은 일은 국민들의 힘과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의 영혼이 함께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한편, 예매율 2위는 데드풀 13.8%, 3위 주토피아 7.9%, 4위 순정 7.9%, 6위 남과 여 6.4%, 7위 검사외전 3.5%, 8위 좋아해줘 3.3%, 9위 스포트라이트 2.4%, 10위 제5침공 1.8%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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