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바로크 음악' 선율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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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바로크 음악' 선율 속으로…

예술의전당 그랜드시즌 28일 첫 공연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이안 보스트리지 초청

  • 승인 2016-02-25 14:14
  • 신문게재 2016-02-26 1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관)은 2016년 그랜드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첫 번째 오케스트라 컬렉션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 이안 보스트리지' 초청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실시한다.

영국 최고 시대악기연주단체인 계몽시대 오케스트라(OAE: 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와 변함없는 미성의 이안 보스트리지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선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와 이안 보스트리지가 도전적이고 참신하게 해석한 텔레만과 헨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텔레만의 칸타타를 비롯해 헨델의 '수상음악'과 '콘체르토 그로소' 등 바로크 음악이 새봄을 알린다.

지휘는 영국의 트리니티 라반 콘서바토리의 하프시코드(현을 뜯어서 소리내는 건반악기), 포르테피아노 교수인 스티븐 디바인(Steven Devine)이 맡는다.

이안 보스트리지는 영국 출신의 테너로 잘츠부르크, 에든버러, 뮌헨, 빈 등 세계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한다.

계몽시대 오케스트라는 1986년 런던에서 결성했으며 현재 런던의 사우스뱅크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중인 시대악기 전문 오케스트라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이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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