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홍성, 당진, 서천, 태안, 보령, 서산 일대 신자들을 중심으로 이웃, 지인 등 약 350명이 홍성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사진)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본을 따르고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살리는 데 도움을 전하고자 헌혈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헌혈에 참가한 이규석(43) 씨는 “좋은 혈액을 기부하려고 좋은 음식을 먹고 시간을 내어 운동도 했다. 이웃에게 내 혈액을 나눠준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성=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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