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철도재단은 고용노동부 인가 노사공동 사회공헌 재단으로써 지난해 연말 고용노동부 인가를 마쳤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희망철도재단은 2급 이상 임직원의 임금반납분과 노동조합 출연금으로 약 3억원의 초기 재원이 마련됐으며, 향후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매월 급여 중에 낙전을 기부 받아 희망재단의 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 노사는 지난해 5월 노사합의를 통해 ‘노사공동 사회공헌 재단 설립’에 대해 뜻을 모았고, 실제 노사공동 참여를 통해 사회적 나눔과 상생을 위한 큰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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