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핵심적인 사업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최대 1박2일까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용 등 버스 이동에 소요되는 모든 금액을 한국타이어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3년 6월 시작된 동그라미 틔움버스 활동엔 지난해까지 1191개 기관, 4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관련 기관의 호응이 매우 높다.
매달 공모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정하며 동일한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버스 및 체험비용을 지원하는 테마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3월 동그라미 틔움버스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테마파크 체험, 장애인들의 숲 체험, 장애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노숙인들의 재활의지 제고를 위한 설악산 탐방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4월 동그라미 틔움버스 이용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3월 4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에 신청하면 된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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