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시장의 새로운 O2O바람, 배달대행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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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시장의 새로운 O2O바람, 배달대행프로그램 눈길

'페이나우샵' 배달대행 플랫폼으로 주문접수부터 배달까지 가능

  • 승인 2016-02-23 11:2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O2O배달어플의 성장세와 함께 국내 배달음식 시장이 함께 커져나가고 있다. 2015년 국내 배달음식 시장 전체 매출액은 약 1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그 중 20%가량을 차지하는 2조원 가량이 배달어플을 통해 주문됐다. 이는 2014년 배달어플 거래 금액 1조원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치로, 이에 따라 음식 배달대행업체와 가맹점 사이에서도 고객만족,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들은 배달어플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 이러한 O2O서비스는 최근 배달대행프로그램으로까지 이어졌다.

배달대행프로그램 ‘페이나우샵(Paynowshop)’은 전국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으로, 가맹점은 이 플랫폼을 통해 주문접수부터 배달 요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웹 기반의 배달대행프로그램 페이나우샵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과 PC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배달대행 및 가맹점 업주들이 배달대행프로그램을 번거롭게 설치해야 하거나 이용 시 에러가 나는 일이 적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동시에 페이나우샵은 통합 정산을 제공하며, 정산이 승인일 +4일로 업주들의 사업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가입비 없이 월 9,900원에 이용 가능한 페이나우샵은 무선카드결제기 1대 무상제공과 더불어 어플, 전화 등 다양한 루트의 주문을 통합접수해줄 뿐만 아니라, 배달대행 요청, IC신용카드, 현금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 등 다양한 결제수단 지원, 실시간 매출조회 및 빠른 정산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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