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 개청 50주년인 올해를 대전국세청이 1급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 1700여 명의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자는 의미로 올해 초 지방국세청 최초로 청훈(廳訓)을 제정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청훈은 '창의·치열·정성'으로, 정당한 과세 구현과 역동적인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납세자 위주의 세정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청훈에서 창의(創意)는 참신하고 세련된 사고와 태도, 과학세정으로 정당한 과세를, 치열(熾烈)은 자기계발로 역동적인 세정환경에 능동적 대처, 1급 대전청을 향한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정성(精誠)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 위주의 세정 실천, 직원간의 화합과 배려로 즐거운 직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준법과 청렴을 적극 실천해 '준법·청렴세정의 원년'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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