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시작된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기술보완에서 제품제작과 마케팅까지 3년에 걸쳐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규모를 20억원(기존 1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방식도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 등 3대 지원 분야 중 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자율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규모는 총 20개사로, 1년을 기본으로 지원하되 연차평가 결과 우수기업에 대해 1년을 추가지원 하며, 지원대상은 1차로 현장실태 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2차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중환 시 과학경제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를 참조하거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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