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HRD센터, 2016년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사회/교육
  • 노동/노사

광양만권 HRD센터, 2016년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교육비, 기숙사 등 전액무료 본인 부담비 無... 청장년 취업문제 돌파구로 기대

  • 승인 2016-02-19 15:0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가 2016년도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양만권 HRD센터는 2009년 이후 6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부분 A등급을 받아 온 신뢰받는 교육기관이다.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고용 복지 실현과 기술력을 가진 고숙련 인재를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플랜트 용접 과정과 플랜트 설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플랜트 용접과정은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배관용접, 자동용접 등 전문용접 분야에 대해 훈련하는 과정으로 상반기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인 55명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플랜트 설계과정은 2D, 3D 기본설계 및 판독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과정으로, 상반기 교육에는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광양만권 HRD센터의 2016년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은 만 19세 이상 50세 미만의 남녀 실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은 수료 이후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과 중공업분야 기업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비, 기숙사비 등이 모두 제공되며 교육생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플랜트 용접과정의 모집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3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로 약 4개월이다. 플랜트 설계과정은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청년취업과 장년층 재취업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광양만권 HRD센터는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취업교육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재양성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