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천녹삼’이 독일 IF디자인어워드2016(IF Design Award 2016)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장 천녹삼은 한국 전통의 항아리 형태와 질감,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 한국 전통 서체와 궁궐을 형상화한 BI(Brand Identity)를 사용해 제품 특성과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면서 한국의 전통미를 활용한 정관장 천녹삼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사 박문영 디자인 부장은 “앞으로 제품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정관장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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