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삼영기계, 투명경영대상 영예

환경적 책임 위한 설비 구축… 대내외 신뢰 제고 노력 인정

▲ 한금태 대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삼영기계(주)(대표 한금태)가 투명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영기계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 최고경영자연찬회에서 2016 제12회 투명경영대상(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공주에 대규모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삼영기계는 그동안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대내외 신뢰성 제고에 주력해 왔다.

소사장제도 등 경영기법의 꾸준한 개발 및 보급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투명·윤리경영 및 조직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2010년부터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경제적 이윤,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환경적 책임까지 다하고자 친환경 설비구축을 위한 R&D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금태 대표는 “투명경영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회사 임직원 모두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