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 기관·단체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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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 기관·단체프로그램

  • 승인 2016-02-17 14:05
  • 신문게재 2016-02-18 12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 기관 및 단체는 교육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잠재적인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를 소개한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직업체험캠프 '나눔의 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중·고생에게 자체 개발한 직무적성검사를 활용해 학생들의 적성과 공단의 직무를 매칭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구체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차량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신입사원과의 토크콘서트에서 공단입사 준비과정과 면접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창의융합발전소=오는 3월부터 7월까지 '퍼즐·블록 활용 창의융합 놀이통합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의 초석인 공간지각력과 균형감각,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자체 개발한 다양한 퍼즐과 불록으로 학생들이 놀이형태로 참여, 문제 해결능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창의융합발전소는 '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 신규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옛터민속박물관=올해도 진로·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토기와 장신구, 청자, 노리개, 백자, 고가구 등 관람과 동시에 IT와 접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야외전시장에는 돌절구, 다듬잇돌 등을 전시해 아이들의 학습장 역할을 하고 천연염색, 한지공예, 규방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장도 마련했다.

▲대덕특구학부모교육기부단=2012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학부모들의 참여로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267명의 범 대전지역 기부단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재능 있는 학부모들이 자기주도 학습과 3D프린터의 혁명 기획형 창의체험활동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교육기부에 나서고 있다.

학생 대상으로 바리스타 커피 진로체험과 국회의사당 탐방을 기획했고 사이언스 페스티벌 테마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펼쳤다.

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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