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신임 의료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건양대 외과 교수로 임명됐다. 그는 캐나다 해외연수를 다녀와 건양대병원 외과과장, 진료부장,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2진료 부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대한 대장항문학회 교육수련 위원장이다.
대장암 수술과, 대장항문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장 항문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신임 최 원장은 “무엇보다 지역 환자들이 서울로 가는 패턴을 바꾸기 위해서는 병원 스스로가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실력과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증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 임용은 이사회 통과후 오는 29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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